김은혜 "민주당은 공산당 한국지부? 역차별 방지가 왜 혐오?"

중국인 3명이 캄보디아에서 20대 한국인 청년을 고문하고 죽인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을 당론으로 올렸다.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은 중국인이 한국에서 건강보험금 수령 시와 부동산 구매 시 과도한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상호주의에 따라 현재 투표할 수 있는 외국인의 지방선거 참정권을 제한하자는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중국 혐오를 조장한다. 극우 코드 맞춤형"이라고 지적하자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상호주의라는 당연한 상식이 혐오냐"며 "민주당은 중국공산당 한국지부냐"고 맞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