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앞에…‘양평 공무원’ 분향소 설치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양평군 공무원 A씨를 추모하는 시민분향소가 서울 광화문 KT빌딩(민중기 특검사무실 앞)에 마련됐다. 특검의 강압수사 의혹에 무고한 공무원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비통함을 느낀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들은 애도와 함께 특검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고,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당 차원의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12일 시민분향소를 마련한 신 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이재명이 임명한 특검이 하명 받아 답정너(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다)식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