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지연 문제 해결되나…국토부 장관 "APEC회의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

KTX 지연 사례가 급증하면서 10월 말에 열리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고용노동부장관을 만나서 APEC 회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APEC 회의 전까지 KTX 지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이 나서야 한다'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 의원은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향해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