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희대 대법원장, 비겁하고 오만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이 올해 봄까지 위원장을 맡았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3일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두고 "비겁하고 오만했다"고 평가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4분쯤 페이스북에 이같은 소감이 담긴 짧은 문장을 적었다. 일종의 한줄평인 셈이다. 이어 8분 뒤인 오후 6시 12분쯤 글 수정을 통해 내용을 보충했다. 정청래 대표가 요즘 자주 구사하고 있는 페이스북 글쓰기 방식이다. 그는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원의 질문에 침묵으로 버텼다. 국민 무시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겁'과 '오만'이라는 표현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