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피해 청년 전수 조사와 신원 파악 나서야"…한국인 해외 취업 사기 납치 피해 눈덩이

자유통일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행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급증 사태와 관련, "정부 당국은 즉각 현지 방문해 (피해) 청년 전수 조사와 신원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중국 범죄 조직의 해외 취업 사기 납치 피해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인터폴 등에 따르면 납치 후 폭행, 강간, 전기 충격기 고문, 장기 적출과 사망 등에 이르게 하는 납치 범죄는 그 수법이 갈수록 흉악해져 청년들을 마약에 중독시켜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