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표 예매 왜 어렵나"…'티켓베이' 상위 1%가 전체 거래 41%차지해

프로야구 입장권과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 등이 '웃돈'을 얹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거래되는 가운데 소수의 반복 판매자가 전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켓 재판매 플랫폼 '티켓베이'에서 상위 1% 판매자가 전체 거래 건수의 4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티켓베이의 매출 자료 중 인적사항이 확인된 자료의 총 거래 인원은 4만4천160명, 총 거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