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잔인한 쇼’…10만명 동원된 평양의 밤, 인류 양심을 짓밟다

지난 9일과 10일 밤 평양에서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대집단체조와 열병식이 북한 정권의 잔혹한 독재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집단체조에서 김정은은 무려 10차례나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결국 이번 공연은 김정은 개인을 위한 ‘찬양극’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이번 공연의 서막은 김정은이 제시한 ‘새시대 5대 당건설노선’으로 시작했고, 대미는 “김정은조선이여 무궁번영하라”는 문구로 끝났다. 김일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