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 변호사 주중 대사 임명

9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주중 한국대사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임명되자 노 이사장의 면면과 임명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 이사장은 그동안 정치권에 발을 들이지 않았던 '민간인'이고 굳이 정치적 성향을 따지자면 부친의 영향을 받은 보수인사로 분류하는 시선이 많기 때문이다. 여권에선 부임 국가에 대한 전문성과 국민통합에 무게를 실은 인선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주재한 제45차 국무회의에서 노 이사장을 주중대사에 임명하는 정부 인사 발령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