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전력…대선 승리 조건

국민의힘이 6·3 대선 막판 '역전 카드'인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세론에 맞서려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연대가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 후보를 향해 "우리는 결국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의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안내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김문수 후보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