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LH 철근 관리 부실 계속돼…수사 의뢰할 사안"

2년 전 철근 누락 등의 이유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겪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관리가 여전히 구멍이 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김은혜 의원은 LH의 철근 문제를 지적하며 "한 가지 자재만 검증해도 아수라장인데 다른 자재까지 들여다보면 어떻겠나"라며 "LH 차원의 내부감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LH 차원의 수사 의뢰도 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23개 단지에 대해 철근 관리 부실을 지적한 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