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북 송금' 이화영, 구치소에서 외부인 접견 1천번 넘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치소에서 외부인과 접견을 한 횟수가 1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하루에 한번 외부인을 만난 셈이다. 법무부가 최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022년 9월 구속된 뒤 지난달 5일까지 총 1천79차례에 걸쳐 외부인 접견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접견은 501회였고 변호인접견은 559차례, 장소변경접견이 19차례였다. 다만, 이 전 부지사가 누구와 접견했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