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이 어둠 밝혔다"...尹 전 대통령, 옥중에서 하나님께 기도

수감 상태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감옥을 감옥이 아닌 ‘기도의 장소’로 받아들였다. 그가 옥중에서 남긴 편지 한 통이 대한민국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광화문 애국운동 진영의 이동호 박사(전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가 지난 14일 유튜브 '전광훈TV' 방송에서 공개한 윤 전 대통령의 편지는 어둠 속에서도 믿음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 지도자의 고백이자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드린 눈물의 신앙 고백문이었다.이 박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추석 연휴 동안 담당 변호사를 통해 옥중 편지를 전달했고, 이 박사는 이 편지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