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수도권 표심 잡기 나선 金…"제 방탄조끼는 바로 여러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흘째 수도권 일대를 돌며 표심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수도권은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지역인 만큼 김 후보는 국민의힘 당세가 비교적 약한 경기 고양과 김포, 파주 등 서부권을 돌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차별점'을 부각시켜 표심 움직이기에 나섰다. 21일 김 후보는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럼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친 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유세에 돌입했다. 우선 경기 고양과 김포, 파주 등 경기 서부권을 찾은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이뤄낸 도정 성과를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