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되면 정치보복" 53%…"삼권분립 위협" 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정치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투표할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유동층' 10명 중 6명이 정치보복을 예상했다. 22일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당선시 정치보복을 예상한다'는 응답은 53%로 나타났다. '정치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29%, '모르겠다'는 18%에 머물렀다. 이 후보 지지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고정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투표층이 이 후보의 정치보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 후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