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중 자녀 결혼식을 국회에서 치르기로 한 데다 모바일 청첩장에 신용카드로 축의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까지 넣어 논란이 됐던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사안으로 고발됐다는 소식에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욕 좀 먹어도 권력으로 흥행몰이를 해야겠다는 결기였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최민희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함께 소속돼 있다. 아울러 최민희 의원 딸 결혼식은 내일(18일). 이 결혼식은 과방위 국감 일정 한가운데서 열린다. 과방위 국감은 지난 1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