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1조원 예산 투입해 4대강 취양수장 180곳 시설 개선"

낙동강 등 4대강 수계에 설치된 취·양수장 시설개선 사업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취·양수장 시설이 개선되면 4대강 보 개방·철거의 중대한 걸림돌이 제거되는 만큼 새 정부가 내세운 '4대강 재자연화' 국정 과제 달성도 속도를 낼 수 있어서다. 4대강 보의 풍부한 수량을 바탕으로 물 걱정을 덜어낸 낙동강 지역 주변에서는 취·양수장 시설 개선이 보 개방·철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심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취·양수 시설 개선에 관심 쏠리는 이유?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국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