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수 교대 국면에 '尹 면회'…국힘 일각에선 "부적절한 처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50여일 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가운데 당내 일각에선 반발이 제기됐다. 10·15 부동산 대책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두고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여당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재섭 의원은 당 의원 온라인 대화방에서 장 대표의 면회에 대해 "당 대표로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부동산, 관세 등으로 이재명 정부에 균열이 생기고 있고, 우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