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캄보디아행 청년들 중 국회의원, 장·차관, 판·검사, 의사 자녀 있단 얘기 듣지 못해"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캄보디아 한국인 집단 납치 사태'를 두고 "'기회의 양극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우선 현지 피해자 구제와 범죄자 처벌에 힘을 쏟자. 동시에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한국을 만드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자"고 견해를 밝혔다. 박용진 전 의원은 20일 오전 10시 50분쯤 페이스북에 '캄보디아로 향했던 청년들에게 갖는 미안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캄보디아 사태는 한국 사회 청년들을 막아선 기회의 양극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이다. 범죄의 척결도 중요하다. 그러나 저는 왜 그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