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원순 시장 시절, 정비구역 해제로 서울 공급 절벽"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의 주택공급 절벽이 발생한 것은 전임 시장인 고 박원순 시장의 탓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돌이켜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그 기간동안 신규로 구역이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많이 감소했고, 이명박 시장과 제가 일하던 시절에 지정했던 정비사업구역 389개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1년 10월부터 2020년 7월까지 35·36·37대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오 시장은 "재건축·재개발은 10년, 15년 이상 걸리는 사업인데 그 때(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