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국감 전 휴대폰 교체…2번호 사용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비마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현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던 날 기기를 두 차례 변경했던 사실이 밝혀져, 김 실장이 직접 국감에 출석해 관련 사실을 소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실장의 가입통신사 KT로부터 제출 받은 김 실장의 휴대전화 기기 교체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