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산림청장 '셀프 추천' 제가 저를 잘 안다고 생각해"

김인호 산림청장이 '셀프 추천' 논란과 관련해 20일 "청장 (임명) 연락은 별도로 받지 못했고, 용산 대변인실 보도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청장 임명을 누구로부터 연락받았느냐"는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성남시에 소재하는 신구대학교 교수직을 그만둔 것이 혹시 한 달 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생각해 정년이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만두고 모종의 약속을 받은 것 아니냐"고 했다. 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