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정부광고' 못 받은 지역신문 2021년 199 → 2025년 382곳"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용하는 기금의 '여유자금'으로 관련 예산을 늘려 지역 언론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재단 기금사업 지역언론 지원 현황' 자료를 제출받았다. 이에 따르면, 지역 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 지역 신문이 올해 기준 67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금의 지원 대상이 되려면 먼저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야 하는데 올해는 지역 신문 94곳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