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측근 4명, 업무폰 잦은 교체…1천만원 이상 비용

이재명 대통령과 핵심 측근들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 업무용 휴대전화를 빈번하게 교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성남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별정직 7급으로 근무했던 배소현 씨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4개의 번호를 사용하며 9차례나 기기를 변경했다고 21일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배씨는 이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부터 함께한 측근으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이기도 하다. '성남 라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