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안정되면 사라"던 국토부 차관…배우자는 '갭투자' 의혹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이 안정되면 집을 사라고 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배우자가 '갭투자'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17㎡를 33억5천만원에 구매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14억8천만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이 1차관 배우자가 구매한 해당 아파트는 현재 실거래가가 40억 원대에 형성됐다. 매입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6억5천만 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