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나경원 언니·한동훈 이모…‘없는 가족’ 계속 만든다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경원 언니’가 등장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친언니가 김건희 여사 모친의 내연남에게 새로운 내연녀를 소개해줬다는 취지의 의혹이었지만, 실제 나 의원은 언니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없는 ‘이모’가 등장한 데 이어 또다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언니’가 등장한 셈이다. 정치권은 “국감이 ‘가짜뉴스 공장’으로 변질됐다”며 국회의 품격 저하를 지적하고 있다.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일선 고등·지방법원 국정감사에는 나경원 의원의 배우자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이 피감기관 증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