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까지 9일, 관세협상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

한미 정상회담으로 양국 간 관세 협상 타결이 기대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9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아직도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심지어 회담이 눈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아직 구체적 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정상회담의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게 한다는 시각도 있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20일 귀국하면서 한국의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