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미군 빼도 된다' 발언에…국힘 "위험한 망언, 자해 선동"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시민낚시아카데미'에서 '미군 빼도 상관없다', '현대차·LG가 손해 보면 된다'고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위험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22일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실을 외면한 채, 이념과 감정으로 안보와 경제를 농락하는 전형적인 반미·반기업 선동의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삐뚤어진 인식에서 비롯된 발언들은 국익만 저해하는 '자해 선동'에 불과하다"며 "북한의 핵 위협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