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권근 시의원 "봉산·두류 지하도상가 공실률 높아… 활성화 방안 필요"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은 23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높은 공실률로 침체된 두류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환경 정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시의원은 "현재 대구시 지하도상가 중 반월당 지하도상가는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으나, 봉산·두류 지하도상가는 각각 17%, 27%의 높은 공실률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획일적인 입찰 제도와 관리 방식을 꼽았다. 현재는 각 지하도상가의 여건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침체된 상가의 경쟁력 회복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