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아동보호구역 '제로(0)'"… 김세연 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하라" 촉구

경북 영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27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영주시에는 단 한 곳의 아동보호구역도 지정돼 있지 않다"며 "일회성 캠페인보다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319건의 유괴 및 유괴미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77.9%가 미성년자 대상이었다"며 "경북 지역에서도 12건의 유괴와 4건의 미수 사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