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세훈 '부동산 공개토론' 제안에 "특검수사에 정신적으로 힘들고 딱해" 거절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26일 "오히려 주택가격 상승에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고 비판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7분쯤 페이스북에 오세훈 시장을 가리켜 "정신적으로 힘들고 딱한 것은 알겠다. 특검 수사 받기도 힘들텐데"라며 "변호사와 수사 대비 토론에나 집중하시라"고 충고했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주 갤럽조사 결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