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전일로 여야 부동산 공방, 국회의원 전원 부동산 전수조사 제안까지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민심이 심상치 않게 반응하는 가운데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며 전선이 확장하고 있다. 여당으로부터 '다주택자'로 지목돼 공격을 받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주택 6채를 다해야 8억5천만원에 불과하다고 반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00명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을 둘러싼 다주택자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지적하는 아파트 4채는 가격이 6억6천만원 정도이며 나머지 것을 다 합쳐도 8억5천만원 정도"라고 해명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