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오세훈, 명태균에 말 한 마디 못하더니…'찌질의 역사' 그 자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명태균 씨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던 오세훈 시장, 방송에 나와서는 말만 잘 하시네요"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감장에서 오 시장은, 예정된 '특검의 대질신문'을 이유로 들며 사실관계도 말할 수 없다고 답변 회피만 하고, 불과 이틀도 안 지나 방송에 나와서는 모든 의혹들에 대해 술술 이야기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한 명 씨는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자신이 오 시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