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단기 일정 탓, 경주 아닌 김해공항서 시진핑 만난다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6년 만의 만남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가 아닌 김해공항에서 성사될 전망된다. 미·중 관세 경쟁 국면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경주로 쏠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는 아쉬움도 나온다.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설치된 부속건물에서 개최되기를 경북도는 바랐지만 미·중 양국은 김해공항에서 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5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미·중 정상회담을 갖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