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익 위해 악마와도 손잡아야"…국힘에 '무정쟁 주간' 제안

외교 '슈퍼 위크'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무정쟁 주간"을 제안했다. 27일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적인 2025 경주 APEC 성공을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라고 말했다. 이어 "국익에 여야가 따로 없다.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어 전 세계인 앞에서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며 "이번주만이라도 무정쟁 주간을 선언하고, 오직 대한민국 성공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국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아야 한다"는 김대중 전 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