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30여년 방치된 화원 LH부지, 신속히 용도 변경해야"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달성군1)은 27일 대구시를 상대로 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30여 년간 방치된 화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의 신속한 용도변경과 개발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 위원장은 "서부정류장은 1997년 화원읍 명곡택지 개발지구 이전이 확정됐으나 28년이 지난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며 "그 결과 해당 부지는 당시 186억원에서 현재 400억원으로 지가가 급등했고, 매년 9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등 시민 피해로 이어지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달성군은 부지개발과 관련한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