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로 타결되긴 어렵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 중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오 차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아시아 순방에 나서며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말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차장은 "특별하게 APEC 정상회의를 목표로 두거나 그 계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