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대신 미술시간?'…유영하, 고릴라 그림 "아무 뜻 없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 도중 돌연 고릴라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 의원 측은 그림을 그린 이유에 대해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전날인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장에서 동료 의원의 발언 시간에 자기 자리에 설치된 컴퓨터로 '고릴라'를 검색해 그림을 띄우더니 하얀 A4 용지를 꺼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유 의원은 연필로 고릴라를 정성스럽게 스케치한 뒤 색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28일 '어떤 맥락에서 그림을 그린 것이냐'는 한겨레의 질의에 "아무 뜻이 없다"고만 대답했다. 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