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심 급락…李, 부정 49% 긍정 47% 뒤집었다

서울 시민 절반 가량이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정부가 내 놓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좌파성향 매체가 같은 성향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얻은 결과임에도 ‘부정평가’가 높아 실제 여론에 부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의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