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진 문체비서관 국감 출석? 김건희 과잉의전 실마리 풀리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관련 '국가유산 사적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확인됐다. 신 전 비서관 출석은 김건희 여사가 종묘에서 가진 차담회를 누가 기획했는지, 과잉의전이 왜 발생했는지 여부가 판가름 나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실에서 종묘 개방을 지시했다"며 신 전 비서관 책임론을 간접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28일 국회 문체위에 따르면 문체위는 최근 신 전 비서관에게 증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