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김해공항 착륙…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29일 오전 9시 44분, 경남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9년 6월 비무장지대(DMZ)를 찾은 이후 처음이다. 일본을 떠나 약 1시간 만에 도착한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전 활주로에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고, 도착 전부터 공항 주변은 철저한 경비 속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해공항 내 미리 대기 중이던 미국 측 경호 차량과 의전 관계자들이 활주로에 일제히 배치되며 도착 직전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