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민희 딸, 작년 결혼 알려... 사퇴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딸의 결혼이 실제 결혼식과 430일 차이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딸은 이미 지난해 8월로 결혼 사실을 표기했다"며 "결혼식을 여당 상임위원장의 국정감사 시기를 맞춘 것 아닌가"라는 입장을 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정감사제도를 사적 금품 수수의 통로로 전락 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과방위원장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