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TK신공항 건설, 국가가 주도하고 특별법 개정해야"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지지부진한 대구경북(TK) 신공항 사업을 국가가 주도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29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국가 안보'와 '국가 균형 성장'이 TK신공항 사업의 두 축이다. 이것은 국가가 당연히 선도해야 하는, 그 중에서도 국방부와 기획재정부가 중심으로 주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힘을 얻고 있는 이른바 'TK신공항 사업 국가주도 전환론'과 일맥상통한다. 사업 규모 자체가 큰 데다 본질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