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이게 무슨 짓? 발목 잡지 말고 민주당 가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친윤석열계가 당권을 조건으로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얘기와 관련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발목 잡지 말고 민주당으로 가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유세에서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쇼 경제학'이나 '120원 커피 경제학'처럼 그런 말 같지 않은 (말을 하는) 무능하고 위험한 세력에게 왜 우리가 밀리고 있나"라며 "계엄의 바다를 제대로 건너지 못하고, 부정선거의 늪을 제대로 건너지 못하고, 윤석열 부부와 제대로 절연하지 못하기 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