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승부 TK에서 갈린다…국힘, 낙동강 지키면 '박빙' 기대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세 후보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6·3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대구경북'(TK)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TK 첫 30% 득표, 국민의힘은 TK텃밭 사수·압도적 득표를 통한 역전의 발판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개혁신당도 두 자릿수 득표 달성을 위해 TK지지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세론', 'TK 출신 첫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강점을 앞세워 대선 승리는 물론 이참에 대구경북이라는 험지를 개척하겠다는 각오다. 상대적 열세인 국민의힘은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표 이탈을 막는 동시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