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찬진, 재개발로 30억 차익 가능…금감원장직 물러나야"

국민의힘은 31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보유한 도로부지와 상가 두 채의 감정평가 결과,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3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부동산 투기 달인 이찬진, 금감원장에서 즉각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부동산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09년 이 원장의 부인이 법원 경매를 통해 9천200만 원에 취득한 관악구 봉천동 도로부지가 새삼 논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재개발이 추진되면 최대 24억 원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