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관세 감사해"…李대통령 "현대차 잘돼야 한국 잘돼"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정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을 함께 맞이했다. 이 대통령이 접견실에 들어온 정 회장에게 "어서 오시라"고 인사를 건네자, 정 회장은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