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연대' 기치 내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

글로벌 무역 긴장 관계 속 '협력과 연대'를 기치로 한 경제 협력의 새 장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졌다. 31일,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21개국 참가 정상과 기업·경제인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 질서와 AI(인공지능)등 첨단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상회의 제1세션 개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면서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