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 공감대 이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시간 27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주변 정세와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이 진행된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29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이 가졌던 장소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첫 정상회담에서 "역내 안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중국과 북한의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