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장동 일당 5명 전원 유죄…李 향한 공세 고조

법원이 '대장동 개발 비리' 핵심 인물들에게 1심에서 중형을 선고하자, 국민의힘은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유죄 판결'이라며 이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 등 공세를 높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지난달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이들을 포함해 남욱·정민용· 정영학 씨 등 일당 5명을 모두 법정구속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2014~2015년 성남시와 유착해 대장동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