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쏟은 ‘소비쿠폰’…野 "돈 뿌리기식 포퓰리즘"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끝났다. 2차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의 97.5%가 신청하며 총 4조4527억 원이 지급됐다. 1차(9조693억 원)와 합치면 이번 소비쿠폰 정책에 총 13조5220억 원이 투입됐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4452만69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 대상자(4567만885명) 중 97.5%에 해당한다.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 2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15만~45만 원을 지급했던